나를 좋아하는 음식들

피부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은 아몬드

Curious Mum 2020. 11. 17. 15:38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

챙겨 먹으면 몸에 좋은 견과류들이 많지만 그중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피부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좋은 아몬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아몬드는 어디에 좋을까요?

 

아몬드에 많이 포함된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은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안에 있는 지방을 배출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매일 아몬드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30%가량 감소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E가 풍부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시켜 주어 피부 미용에도 좋고, 피부 노화, 주근깨, 기미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있어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을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견과류는 대부분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몬드도 마찬가지로 풍부한 엽산, 지방산이 기억력을 높여주어 집중력 향상과 두뇌발달에 좋습니다. 아몬드에 포함된 마그네슘 성분이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인데 스트레스가 쌓일 때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아몬드에는 철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빈혈과 집중력 감퇴에 효과가 있습니다.

 

아몬드는 칼로리가 다소 높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합니다. 장내 유익균의 활발한 활동을 돕고 식이섬유가 몸안의 독소 배출을 도와서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아몬드의 망간과 칼슘이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의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그네슘, 오메가 3 뿐만 아니라 뼈와 치아 건강에 좋은 칼슘도 풍부합니다.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하나요?

 

붉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마르지 않은 아몬드가 좋습니다. 만약 진공포장이 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실 경우 진공상태를 잘 살펴서 구입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볶은 아몬드를 통째로 섭취해도 좋고 아몬드 열매를 잘라서 샐러드에 넣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슬라이스 한 아몬드는 제과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몬드와 우유는 궁합이 잘 맞아서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아몬드, 우유, 꿀을 넣어서 갈아 마시면 영양소가 풍부한 간식이 됩니다. 이런 아몬드 우유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을 뜻하는 케토 다이어트(Keto-diet)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몬드 우유는 열량이 낮고 견과류 특유의 풍미가 있으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좋으나 당분이 적게 들어가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관할까요?

 

적정 보관 온도는 0~5℃이며 개봉 후 1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개봉한 이후에는 다른 음식의 냄새를 잘 흡수하니 보관 시 밀봉이 중요합니다.  

 

 

 

섭취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아몬드 20~25개(28g) 정도입니다. 대략 한 줌 정도 되는 아몬드를 섭취하면 120 칼로리가 넘게 됩니다. 아몬드의 효능이 좋다 해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을 유의하셔서 섭취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 찌고 소화장애 및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섭취할 때에는 주의를 해야 하며 드물게 섭취 후에 호흡곤란이 있거나 빨간 반점들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호흡곤란이 있을 때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나의 아몬드 이야기

 

견과류 자체에 대해 맛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가 건강에 좋다고 하여 챙겨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맛도 무난한 아몬드가 슈퍼푸드에 선정될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여 종종 구입하여 섭취하는 편입니다. 아몬드, 호두, 해바라기씨를 함께 구비해두고 번갈아가며 챙겨 먹고 있습니다. 매일 먹으면 지겨워져서 꾸준히 못 섭취할 것 같아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생각날 때만 챙겨 먹습니다.

 

우유에 갈아 넣고 꿀을 섞어서 마시면 좋다고 하여 시도해 보았으나 저희 가족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아몬드와 섞이니 오히려 우유의 개운함이 없어지고 혀에 걸리는 느낌이 좋지 않아서 아몬드와 우유를 섞지 않고 아몬드를 먹으면서 우유를 마시는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시중에 파는 아몬드 우유도 입맛에 맞는 것은 당이 많이 첨가되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은 조금 밍밍한 느낌이 들어서 저희 가족에게는 사랑받지 못하고 있네요. 아몬드 가루가 있어서 한번 우유에 타서 먹어봤는데 마찬가지로 별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고 하니 아몬드를 먹다가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어린아이에게는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여 만 3세 정도에 조금 먹어봤는데 다행히 알레르기는 없었으나 견과류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한동안 멸치볶음에 견과류를 작게 잘라서 볶아서 먹였는데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핫케이크를 만들어서 그위에 아이가 견과류와 스프링클스로 장식을 하게 하여 먹게 해 보았으나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작게 자르기도 하고 슬라이스를 하기도 하고 여러 모양으로 시도를 해보았으나 잘 먹지 않다가 만 6세 정도 돼서 희한하게도 아몬드를 맛있다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본인이 싫은데 억지로 먹게 하지는 않는데 아몬드는 다행히 어른들이 먹을 때 스스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견과류는 누구에게나 좋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제 온 가족이 꾸준히 챙겨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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