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음식들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 좋은 상큼한 레몬

Curious Mum 2020. 10. 17. 12:04

행복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등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 중 레몬에 대해 알아볼게요.

 

 

◈ 레몬은 어디에 좋을까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기 때문에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피부 건강과 피부 트러블에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하나요?

 

레몬은 만져 봤을 때 말랑말랑하고 표면에 광택이 일정하게 있으며 무게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향긋한 냄새가 잘 난다면 좋은 레몬입니다.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가장 쉽게 섭취하는 방법은 과즙을 짜서 꿀과 함께 레몬티로 즐기는 것입니다. 새콤 달콤한 맛에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드는 건강한 레몬티는 비타민 손실을 적게 하여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레몬의 비타민 C는 파괴되기 쉽고 향기도 없어지기 쉬우므로 가급적 드시기 직전에 즙을 짜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은 홍차에 레몬을 넣어서 드시면 홍차에 없는 비타민 C를 보충하고 홍차 고유의 풍미를 좋게 하여 훨씬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생수에 레몬을 넣어서 드시면 비타민 보충도 하고 향기도 좋아지며 살균 효과도 있어서 좋습니다.

 

레몬즙을 넣어서 손쉽게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레몬즙이 아닌 생 레몬즙을 사용할 경우 훨씬 맛있고 향이 풍부한 건강한 리코타 치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에도 레몬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레몬을 얇게 썰어서 튀김요리나 생선구이 등에 뿌려 먹으면 향긋한 맛과 함께 느끼함이나 비릿함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생선 요리를 할 때는 그릇에 담아서 먹기 직전에 뿌려 먹으면 향긋함과 고소함으로 더욱 맛있는 생선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양고기와 같이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육류 요리에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생선회에 레몬즙을 뿌려 드시면 미생물 증식이 억제되는 효과가 있어서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과즙에 설탕을 넣고 조려서 과즙을 만든 후 과육을 섞어서 마멀레이드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파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레몬파이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또는 도마의 냄새 제거, 공기 청정 효과도 레몬이 사랑받는 이유입니다. 레몬은 방향제 역할을 하면서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독에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풍부한 구연산이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베이킹소다와 만나면 천연 소독제로 좋습니다. 옷의 땀, 기름기, 커피 같은 얼룩을 제거할 때도 사용 가능합니다. 설거지를 하실 때 기름기 제거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어떻게 보관할까요?

 

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말린 후 냉장 보관하거나 씻지 않은 채로 서늘한 그늘에서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레몬을 한 개 다 쓰지 않을 경우 쓸 만큼만 잘라서 쓰고 남은 부분은 절단면이 그릇 아래로 가게 하여 밀봉을 한 후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섭취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다량 섭취할 경우 췌액의 유도를 도와 당 흡수를 빠르게 하여 좋지 않습니다.

 


 

♡ 나의 레몬 이야기

 

제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는 식품은 레몬입니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아주 중요한 식품이죠. 레몬에 있는 비타민C와 구연산의 효능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매일 다양한 방법으로 레몬을 즐겨 먹으며 다 사용하고 남은 것은 꼭 냉장고 냄새나 기름기 제거에 사용합니다.

 

레몬이 좋다고 많이 들었지만 생선구이에 뿌려먹거나 샐러드드레싱에 넣어 먹는 정도로만 사용했었는데, 어느 날 저녁 꿀과 함께 레몬티를 만들어 마시니 새콤 달콤한 맛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데 조금 도움이 되더군요. 그 이후 자주 레몬티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아이도 신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레몬티를 아주 좋아합니다.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신랑도 꿀을 조금 더 넣어 비타민C를 보충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 홍차를 마시는 날에 넣어서 먹으면 색다른 풍미로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하지만 홍차를 즐겨 마시지는 않기에 레몬티 말고 다른 차를 원할 때 가끔 레몬과 함께 마시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적에는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 먹였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아이도 부드러워서 잘 먹으니 종종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끔 밥에도 레몬즙을 짜서 먹을 만큼 레몬의 향과 맛을 좋아하는 아이의 이가 상하지 않게 레몬즙의 양을 조절해서 먹고 있습니다. 가급적 레몬티로 만들어서 섭취하거나 음식에 뿌려서 먹도록 하고요. 

 

요리에 레몬을 자주 사용하다 보니 즙을 짜고 남은 레몬이 생기는데 저는 섭취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남은 레몬을 활용하는 것에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도마의 냄새도 제거해주고 살균 효과도 있어서 도마 세척 시에 자주 사용하고 기름기가 남은 접시 등을 닦기 전에 레몬 조각으로 한번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작은 그룻에 넣어 냉장고 속에 넣어둡니다. 냉장고 속의 냄새를 제거는 정말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가끔 반찬 냄새가 날 때도 있는 그럴 때는 꼭 쓰고 남은 레몬을 넣어줍니다. 다음날 아침 냉장고 문을 열 때에는 냄새가 모두 사라져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또한 쓰고 남아 과즙은 별로 없는 조각이라도 싱크대를 닦고 나서 한번 문질러 주고 물로 헹궈내 줍니다. 살균효과도 있고 냄새도 은은히 남아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레몬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찌나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레몬은 살 때마다 아깝지가 않습니다. 저의 장바구니에 꼭 들어있는 레몬은 정말 제가 사랑하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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