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배우는 과정을 공유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 진정성 있고 구체적인 칭찬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여 스스로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아쉽게도 많은 한국의 부모님들은 사랑하는 아이들에 대한 칭찬에 인색한 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강점 중에서 부모님들의 강점과 유사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칭찬을 적게 하게 되는데요.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칭찬 방법과 엄마, 아빠와 닮은 점도 꼭 칭찬해줘야 하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 칭찬을 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칭찬은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아이가 칭찬을 받으면서 자라면 긍정적인 사고가 길러지고 아이의 자존감이 커집니다. 또한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을 하게 되며 좋지 않은 일들은 하지 않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칭찬을 해주는 부모에 대한 신뢰와 친밀감이 형성되어 아이 정서 발달에 좋습니다. 이러한 부모와의 안정되고 건강한 애착형성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됩니다.
진정성이 담긴 구체적인 칭찬은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자아실현의 욕구를 나타나게 하여 아이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합니다. 과장되지 않고 평가를 하지 않는 조건 없는 칭찬이야말로 긍정적이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로 키우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 어떻게 칭찬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어린아이들일수록 사소한 것부터 충분히 칭찬을 해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약속을 잘 지키는 경우, 한자리에 앉아서 밥을 골고루 잘 먹는 경우,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제자리에 정리해 두는 경우, 스스로 아침에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 갈 준비를 하는 경우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칭찬을 해줄 수 있는 상황은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일수록 칭찬을 해줄 때 정말 기쁜 표정과 함께 놀란듯한 표정도 보여주며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칭찬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특히 섬세한 아이들은 상대의 목소리나 표정, 말투 등을 살펴보기 때문에 목소리, 표정, 말투도 변화를 주어 칭찬을 해주면 좋습니다.
칭찬을 할 때에는 아이가 행동을 한 바로 그 순간 칭찬을 해주어야 더 뿌듯함을 느낍니다. 밥을 잘 먹은 아이에게 '와~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었네요. 아주 튼튼해지겠구나.'라고 바로 이야기해주거나 아이가 본인의 생각을 잘 설명했을 경우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라고 바로 이야기를 해주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며 동기부여가 됩니다.
또한 아이들을 칭찬할 때에는 아이가 왜 칭찬을 받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엇을 어떻게 잘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훌륭해', '최고야'와 같은 칭찬은 다음에 어떻게 해야 더 칭찬을 받을 수 있을지 아이에게 부담과 불안한 마음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칭찬보다는 '나는 네가 그린 이 그림의 색깔이 다양해서 마음에 든다'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내용을 칭찬하는 것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하게 되는 실수 중 하나는 아이에게 멋지다, 훌륭하다, 예쁘다, 잘했다 등의 평가를 하지 말고 부모의 기분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은연중에 아이의 행동에 대한 평가를 하는 말을 하게 되는데 평가를 하지 말고 아이의 마음을 먼저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노력한 과정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아이가 스스로 더 노력하여 바꿔나갈 수 있는 부분을 칭찬해주어야 합니다. '지난번에 네가 엄마에게 약속한 부분을 더 잘 지켰네.'와 같이 점점 더 노력하여 변화되어 가는 과정에 대한 칭찬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조건이 없는 칭찬을 해야 하며 칭찬은 간단히 해야 합니다. 잘했다고 칭찬을 하면서 '아이고 진작에 이렇게 하지~그동안 왜 그랬어' 등의 표현을 덧붙이게 되면 아이에게는 칭찬이 아닌 상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잘 짰구나.', '엄마는 네가 이렇게 해주니 정말 고맙다.', '지난번에 어려워했던 부분을 드디어 잘 해결했구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 등의 간단하지만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칭찬들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요?
우선 중요한 사항은 아이들의 성장 시점에 따라 칭찬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항은 아이의 행동을 칭찬할 때에는 평가를 하지 말고 사실만 짚어서 해주어야 하며 부모의 감정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 일관된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잘했다고 칭찬을 하는 것은 아이가 다음 결과물에 대해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장되게 칭찬하는 것은 아이가 자신에 행동에 대해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없고 올바른 자존감을 형성할 수 없어서 좋지 않습니다. 과장된 칭찬을 들을 경우 지속적으로 과장된 칭찬을 듣기 위해 행동을 하고 남의 평가에 의존하게 됩니다.
또한 고칠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칭찬을 할 때는 칭찬을 하고 잘못된 점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따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성급하게 바꾸려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를 칭찬하는 중에 다른 사람 또는 부모 자신과 비교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비교를 하게 되면 본인이 자신 있는 것만 시도하려고 하여 무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라도 노력을 하지 않게 되고 안주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기를 두려워합니다. '잘했어. 엄마도 너 나이에 이 정도는 했지만 그래도 잘했네.'라고 부모 자신에게 비교를 하는 것은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며 아이의 자존감에도 좋지 않습니다.
예로 아이가 운동을 잘하는 엄마,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 달리기를 잘한다면 아이가 달리기를 잘하는 부분에 대한 칭찬과 연습을 해서 실력이 늘어가는 것에 대한 칭찬 등을 해야지 엄마 아빠 자신의 어릴 적과 비교를 하면 안 되며 엄마, 아빠의 어릴 적보다 실력이 뛰어나지 않거나 비슷하더라도 아이의 강점인 만큼 비교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꼭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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